승효상의 건축스케치 전이 있었다.
2022년 2월 10일부터 시작해서 3월 12일로 끝이 났다.
마지막 날인 3월 12일날 방문 했었는데, 다소 협소한 전시 공간이었다.
뭐, 사실 그 공간에 맞춘 적당한 전시였기에 많은 내용이 있진 않았지만.
전시가 좋고 말고를 떠나서 들어가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리는게 힘들었다.
무료 전시긴 하다만 제한된 공간에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몰린 듯 했고,
들어가는 데만 한 1시간 20분~30분 정도를 기다린 듯 하다.
별 생각 없이 와서 구경하고 갔다면 좋았겠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고 전시 본 시간은 얼마 안됐기에 내심 아쉬웠다.
나름대로 한국 건축계에 있어서 승효상이라는 사람이 어느 정도 위상을 갖고 있구나. 라는 생각이 들었던 날.
여전히 배울건 많고 갈 길은 멀다.